■ 이웅혁,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/ 최단비, 변호사<br /><br /><br />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3명의 신생아는 강력한 항생제도 듣지 않는 슈퍼 박테리아급 세균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얘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, 최단비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. <br /><br /> <br />숨진 신생아들에게서 발견된 감염균. 세 명 모두 같은 세균에 감염되었다 이런 보도도 쭉 해 드렸는데 새로운 내용이 이 세균이 슈퍼박테이아급이다 이런 내용인 거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그렇습니다. 내성이 상당히 강하다는 이야기죠. 웬만한 항생제에도 제대로 듣지 않는, 그와 같은 것으로 밝혀졌고요. 국내에서는 불과 4%뿐이 없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. 다만 이와 같은 결과를 내 놓은 것이 사실은 이대목동병원에 소속돼 있지는 않지만 그 외부팀이라고 하기 때문에 과학적 객관성과 공정성, 신빙성이 어느 정도 되는 것인지 한번 더 검토가 필요하죠. 왜냐하면 한마디 덧붙인 내용이 더 그런 의심을 갖게 합니다.<br /><br />왜냐하면 이 병균 자체가 병원이 아니고 외부에서 감염이 될 확률이 더 큰 것이 아니냐 이런 말을 더 덧붙였기 때문에 과연 지금 얘기했던 슈퍼박테리아가 이 오염의 주요한 원인이었고 이것이 사망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인지 이 부분은 의심스럽고요. 다만 전체적인 틀에서 봐서는 이대목동병원에 있었던 균은 아니다라는 말도 한번 추정해 봄직합니다. <br /><br /> <br />그 부분에 대한 검증은 앞으로 좀 해 봐야 될 것 같고요. 중요한 건 세균에 감염됐다는 것이고 그것이 슈페박테리아급이다 이런 부분이 오늘 새롭게 제기된 것인데 감염 경로는 지금까지 어떻게 파악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구분을 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. 오늘 이제 외부 조사팀에서 밝힌 것은 슈퍼박테리아급이다, 기존 이대목동병원에서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유입된 것이라고 했는데요. 이것은 유입 경로입니다. 우리가 유입 경로와 다르게 감염 경로를 또 봐야 됩니다. 설사 슈퍼박테리아가 외부에서 유입이 됐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신생아 4명에게 이것이 감염이 되었는가가 사실은 중요한 부분이거든요.<br /><br />그래서 현재 이것과 관련해서 그러면 어떻게 아이들에게 감염이 되었는가. 지금 가장 유의해서 보고 있는 부분이 바로 4명에게 공통적으로 돼 있는 것 그것이 수액이랑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2201810518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